거창군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 총력
거창군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 총력
  • 거창/최순경기자
  • 승인 2016.01.12 18:57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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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비 34억원 많은 1347억원 목표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내년도 국도비예산 확보를 위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올해 국도비 예산 확보액 1313억원보다 34억원 많은 1347억원을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단계별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거창군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 1347억원은 국비 811억원, 지역발전특별회계 230억원, 기금 52억원, 도비 254억원으로 올해 국도비 예산확보액 보다 2.6%를 높게 설정했다. 또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안상용 군수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실과장 22명이 구성된 6개단 특별대책본부를 꾸려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군 국도비 특별대책본부의 연간활동계획을 살펴보면 4단계 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단계는 신규 및 현안사업 발굴노력, 제2단계는 정부 및 경남도 예산 반영노력, 제3단계는 정부예산심의 반영노력, 제4단계는 국회의심 반영노력이다.

제1단계는 중앙부처와 경남도에 신청할 신규사업이나 현안사업을 발굴하는 단계로 지역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과 연계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노력의 시작 단계이다.

제2단계는 1단계에서 선정된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와 경남도에 사업을 신청하는 단계로 신청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경남도 사업부서를 일일이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여 선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단계다.

제3단계는 2단계에서 중앙부처와 경남도에 반영된 사업이 기획재정부로 신청하고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단계이며, 제4단계는 기획재정부에 반영된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어 국회로 넘어가 심의를 하는 단계이다.

거창군은 제1단계인 신규 및 현안사업 발굴을 위해 1월 말 안상용 군수권한대행 주재 자체보고회를 개최하여 거창군 지역실정에 맞는 참신하고 알찬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1월 자체보고회에서 발굴한 사업을 수정 보완하여 2월 중 국회·도·군의원 초청 간담회를 계획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실질적 채비를 하고 있다. 거창/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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