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價 2주째 하락…경유는 상승 반전
휘발유價 2주째 하락…경유는 상승 반전
  • 뉴시스
  • 승인 2011.11.20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 가격 ℓ당 4.6원 내린 1983.0원
▲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석유공사는 당분간 휘발유 국내 소비자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표별 최저가는 SK에너지 1990.36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경유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전주 대비 4.6원 내린 1983.0원이다.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용 경유 평균가격은 ℓ당 전주 대비 1.6원 오른 1784.6원으로 하락 2주 만에 상승 반전했다.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 차이는 휘발유는 ℓ당 72.8원, 경유는 ℓ당 96.8원으로 조사됐다.
보통휘발유는 서울이 ℓ당 가장 높은 2037.4원, 제주가 가장 낮은 1964.6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서울(1867.0원)과 경북(1770.2원)이 최고가와 최저가를 찍었다.
휘발유는 서울에 이어 대전(1988.9원), 강원(1988.7원), 충남(1987.3원) 순이다.
상표별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보통휘발유는 SK에너지가 1990.36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GS칼텍스( 1988.35원), 에쓰오일(1976.19원), 현대오일뱅크(1974.38원), 농협(1967.26원), 무폴(자가상표) 주유소(1961.13원)가 뒤따랐다.
자동차용 경유도 SK에너지가 가장 높은 1797.96원을 기록했다. GS칼텍스 1792.03원, 에쓰오일 1773.16원, 현대오일뱅크 1770.69원, 농협 1761.80원, 무폴(자가상표) 주유소 1746.42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지난주(11월 둘째 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휘발유 3주 연속 하락했고, 경유는 상승했다.
휘발유는 ℓ당 20.1원 내린 919.4원으로 3주 연속 하락했고,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41.0원 오른 1012.6원이었다.
정유사별 공급가격은 휘발유는 에쓰오일, 자동차용 경유는 현대오일뱅크의 공급가격이 가장 높았다. SK는 휘발유와 경유 공급가격이 가장 낮았다. 각 사별 최고·최저 가격 차이는 휘발유 22.3원, 자동차용 경유 21.1원을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