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진주 농산물의 중국시장 공략
기대되는 진주 농산물의 중국시장 공략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1.11.20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제일의 신선농산물 생산지역인 진주시가 중국 농산물 수출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선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받을만 하다. 진주시는 그동안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의 농산물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했지만 중국 시장 공략은 처음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진주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 중국 상해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우수한 진주시 농특산물  5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첫 수출 길을 열었다. 이웃나라 중국은 지리적인 여건상 우리나라의 농특산물 수출시장으로서 중요성은 이미 잘 알려졌지만 수출시장 개척활동이 어려워 수출에 애로를 겪어 왔다, 그런데 이번 중국 상해에서 개최한 식품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해외시장개척 활동의 길을 연 것이다.
진주시의 이번 중국시장 개척이 큰 기대를 모으는 것은 그동안 농산물 수출길이 막혀 있었던 거대 중국 시장에 진주시 농특산물인 새송이버섯 제품을 비롯한 보리가공제품, 매실고추장, 마가공제품, 모과차 종류, 상황버섯제품과 농산물 종자류 등 16개 품목이 참가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번 상해 식품박람회에는 진주시의 농특산물인 새송이버섯 제품을 비롯한 15개 품목의 샘플을 전시, 시식회를 개최함으로서 참가한 바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새송이버섯제품 품목으로  6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진주시가 이번 상해 식품 박람회를 통해 거대 중국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교두보를 선점함으로서 앞으로 중국 소비자 기호에 맞는 진주 농산물의 맞춤형 수출시장개척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상해박람회의 수출 성사를 통해 진주시 우수 농특산물이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우수성을 갖췄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쾌거로 평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