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제선 여객이 383만명에 달해 역대 10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국토해양부가 밝혔다.
국적사가 국제선 여객 66.8%를 실어나른 가운데 저가항공사(LCC) 여객분담률이 전년동기보다 약 2배나 증가한 4.7%를 차지했다.
국내선 여객도 개천절 등 국내외 연휴를 이용한 제주여행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과 비교해 5.5% 늘어난 203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선 여객 증가는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등의 저가항공사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가항공사의 국내여객 수송량은 전년해 비해 1.3배 상승한 86만명에 달했고, 여객분담률도 7%포인트 오른 4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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