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제항공여객 역대 10월 중 '최고'
지난달 국제항공여객 역대 10월 중 '최고'
  • 뉴시스
  • 승인 2011.11.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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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제선 여객이 383만명에 달해 역대 10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국토해양부가 밝혔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은 개천절과 중국 국경절 연휴로 해외여행수요가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360만명)보다 6.4% 늘어났다. 일본(-1.8%)과 미주(-2.1%)를 제외한 대부분의 노선에서 항공영객이 증가했다.
국적사가 국제선 여객 66.8%를 실어나른 가운데 저가항공사(LCC) 여객분담률이 전년동기보다 약 2배나 증가한 4.7%를 차지했다.
국내선 여객도 개천절 등 국내외 연휴를 이용한 제주여행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과 비교해 5.5% 늘어난 203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선 여객 증가는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등의 저가항공사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가항공사의 국내여객 수송량은 전년해 비해 1.3배 상승한 86만명에 달했고, 여객분담률도 7%포인트 오른 4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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