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16 경제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2016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015년 12월 31일 기준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창원시는 총 95,916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요원 모집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채용인원은 412명으로, 만18세 이상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2011 경제총조사, 사업체조사, 광업 제조업 조사 등 조사경험이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며, 장애인,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가구, 북한이탈자 주민 가구원 등은 우대 채용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에 직접 등록하거나 해당 구청 경제교통과를 직접 방문해 채용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영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2016 경제총조사는 창원시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로, 조사원들의 사업체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