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16일 거제서 연구소 개소
내년 총선에서 거제 출마를 공식화한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16일 거제에 연구소를 연다.김 부소장측은 “앞서 운영하던 거제미래발전연구소의 맥을 잇는 새로운 형태의 연구소를 개소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가칭)거제미래포럼이란 간판을 내걸고 정치 아카데미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소장측은 개소식이 끝나는대로 연구소 운영을 위한 발기인 모집과 정관 제정 등 법적인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 측근은 “그동안 거제에서 연구소를 운영해왔으나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발전 방안을 연구해 성과물을 지역민들에게 내놓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김 부소장은 불교방송의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15년 이상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부친의 고향 거제에서 출마할 생각”이라며 19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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