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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3 경남 총선을 뛰는 사람들-창원 마산회원구여야 3파전…마산자유무역지역 현안 격돌
창원/최원태기자  |  news@gn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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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31  18: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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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 “새로운 100년의 마산을 준비하겠다”
하귀남 “민생의 밥 지키고 정의의 법 세울터”
안성오 “국민 두려워하지 않는 정치 끝내야”

   
 
마산회원구는 새누리당 경선에서 안홍준 의원이 윤한홍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에게 패하면서 비 현역의원들간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윤한홍(53) 후보, 더불어민주당 하귀남(43) 후보, 국민의당 안성오(46) 후보간 3파전이 되고 있다.

여야 후보들은 마산자유무역지역 활성화 방안과 내서읍 발전방안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 이곳에는 홍준표 도지사의 측근인 윤한홍 후보에 더민주당 하귀남 변호사가 뒤늦게 가세하면서 선거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새누리당 윤한홍 후보= 윤한홍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3선의 친박 안홍준 의원을 제압한 후 "마산시민들이 그 어떤 지역보다도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100년의 마산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후보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이자리에 해운대 센텀시티나, 도쿄의 롯본기힐즈, 시드니 달링하버와 같은 업무와 전시·컨벤션, 주거,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통합된 첨단지구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현재의 봉암동 부지는 관광, 문화, 업무, 주거 등이 어우러진 가칭 ‘M-City’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부내륙고속국도 내서~창녕 6차선 확장 등 도로확장 및 개설 ▲재래시장 시설 개선 ▲석전동 노인복지회관 건립 ▲합성동 체육시설·여울마당 조기 완공 ▲양덕동 명품공원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윤한홍 후보는 마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를 거쳐 27년간 공무원으로서 근무한 ‘행정 전문가’이다.

◆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 지난 19대 총선에서 38.45%를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안홍준 의원을 위협했던 더민주당 하귀남 후보는 이번이 네번째 총선 출마가 된다.

하 후보는 “마산의 아들로, 마산회원구의 국희의원으로서 민생의 밥을 지키고 정의의 법을 세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하 후보는 마산회원구 총선을 홍준표 지사의 최측근으로 무상급식 축소에 역할을 했던 윤한홍 후보에 대한, 홍준표 도정에 대한 심판의 장이자 대리전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는 윤 후보의 실현성 없는 ‘M-city 마산자유무역지역 이전’ 공약에 맞서 현재대로 구조고도화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하 본부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전 청와대(노무현대통령 비서실) 법무행정관, 경남도 고문변호사를 역임했다.

◆국민의당 안성오 후보= 국민의 당 안성오 후보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 상식이 이기는 사회를 위해 출마한다”며 “기득권 정당의 정치불신과 오만하고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는 각오를 피력하며 표밭을 일구고 있다.

안 후보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을 다시 부흥시키는 데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튼실한 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마산자유무역지역 재도약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성동과 내서읍에서 30여년 체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 후보는 함안 출신으로 마산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경남도보디빌딩생활체육연합회 감사를 맡고 있다. 창원/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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