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남문화예술회관…‘크리스마스 칸타타’ 등 명곡 선사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이 극찬하고 올해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100회 이상 공연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진주를 찾는다.
지난 2000년 창단하여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그라시아스 합창단 & 오케스트라는 2001년을 시작으로 매년 12월 국내 전국 주요 공연장에서 성탄의 의미를 전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2006년 하와이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 파라과이 대통령과 함께한 Gran teatro del Banco Cetral, 뉴욕 공연 등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공연단이다.
이번 공연은 4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막 ‘기쁨’에서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명곡을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쁨을 표현하다.
마지막 4막 ‘영광과 경배’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선곡하여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음악들이 연주된다.
그라시아스 공연단의 지휘를 맡고있는 Boris Abalyan은 글린카 합창대학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독일 Marktoberdorf 합창 콩쿨에서 특별 지휘자상을 수상하고 러시아 공훈 예술가로 뽑히는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입증받고 있는 지휘가다.
이번 공연은 연말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진주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759-8680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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