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10일 진주를 찾는다.

진주시는 30일에 오는 10일 오후 1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 착공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 최고 가요 오락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역동하는 진주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진주 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시켜 살기좋은 21세기형 첨단산업문화도시 진주를 건설하기 위한 시민의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예선과 결선으로 나뉘어 개최되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의 예심은 8일 오후 1시 상평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되며 결선은 10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예심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예심참가신청은 내달 6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접수하면 된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랑은 나비인가 봐’의 국민가수 현철과 ‘고장난 벽시계’의 김용임, ‘당신은 바보야’의 이혜리, ‘부끄 부끄’, ‘천생연분’등을 에너지 넘치는 댄스와 가창력으로 깜찍 발랄하게 선보이는 윙크 등 5개팀의 인기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합동 착공을 기념하고 명품 혁신도시 건설을 기원하는 진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노래자랑”으로 “진주시민의 긍지와 자존심을 보여주는 그런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