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조원) 내 신용협동조합(이하 신협) 김태규 이사장은 지난 29일 총장실에서 김 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신협은 경남과기대 교직원의 예·적금을 수납하고, 대출을 실시해 발생한 수익금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신협 김 이사장은 “경남과기대가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 등 하루하루 발전이 신협의 수익금으로 창출되고 있다”며 “새로운 지식과 문화를 창조하는 브랜드 있는 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대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발전기금은 대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1974년 7월에 설립된 이후 경남과기대의 금융 및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1999년도부터 현재까지 1억2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