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식(食)은 바이킹이 원조
뷔페식(食)은 바이킹이 원조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6.04.26 19:35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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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식/진주문화원 회원
 

결혼식등 많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접대할 때 뷔페 식당에서 먹는데 다양한 음식들을 원하는 만큼 스스로 덜어가서 먹게 되어있는 음식을 뷔페라고 한다 뷔페는 바이킹이라고 불리는 노르만민족이 긴 항해를 마치고 돌아오면 먹고 싶은 음식을 차려놓고 마음껏 즐겨먹던 음식에서 유래되었다. 노르만 민족은 중세시대 지금의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살고 있던 게르만 민족으로 협곡에 사는 사람이라 하여 바이킹이라고도 불렀다. 이 민족이 살던 지역은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척박한 곳으로 살기 좋은 곳을 찾아 유럽 본토로 내려와 790년경 잉글랜드 본토를 침략 아이슬란드 그린란드를 발견 여기에 노르망디의 작은 나라를 세우고 이어서 스페인 프랑스 까지 침공하여 노르만 민족의 대이동은 300년이나 이어졌고 후에 러시아 프랑스 땅에 노르망디의 작은 나라를 세웠다. 척박한 환경에 살아 온 민족이어서 성질이 거칠고 강인하고 용맹한 노르만민족은 11세기경에 영국의 왕조까지 세워 귀족이 되었다.


노르만 민족은 배만드는 기술이 뛰어나 바이킹이고 다니는 배의 길이는 20m 크기로 50-60명이 탈 수 있고 노를 젓도록 되어 있어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던 갈 수 있는 노르만민족은 무엇이던 약탈을 했고 체력이 강인하여 항해술도 뛰어나 바이킹 배로 불리며 노르만민족의 상징으로 여겼다. 노르만민족은 전투에서 이기거나 약탈에 성공 했을 경우 자축하며 널빤지에 음식을 여러종류 차려놓고 먹었던 데서 유래하여 스웨덴에서는 집에서 만든 음식을 펼쳐놓고 손님을 초대하는 풍습이 생겼다. 이러한 음식문화는 프랑스까지 확산되었고 뷔페(buffet)로 불리게 되었다. 그 후 우리나라에는 1958년에 건너와 식당이 생겨 지금에 이르고 있다 바이킹(Viking)의 발자취는 북극하면 노르웨이요 바이킹이다 유럽을 석권하였던 민족이다 그러나 단순한 해적만은 아니었다 그들은 조선과 항해에 뛰어난 기술을 지녔고 용맹하여 현재의 영국 등 시베리아 반도까지 발자취를 남겼다.

노르웨이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북서부를 차지한 좁다랗고도 긴 나라 본토의 북단은 북극권 안에 들어서 북극해에 있고 동부는 스웨덴 필란드에 남부는 덴마크와 마주하며 국토의 대부분이 산지 빙하 하천 호소로 되어있다.

역사가들은 노르만민족이 이 같은 탐험으로 유럽세계를 형성하게 되었다고 평가하지만 노르만민족이라 하면 약탈자와 탐험가의 이미지를 갖고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해적 바이킹이라고 알려져있다. 옛날에는 결혼식 때 손님에게 떡국이나 국수등 식사를 접대했으나 지금은 뷔페음식으로 접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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