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에서 강조하는 '참人 폴리텍' 이란
폴리텍대학에서 강조하는 '참人 폴리텍' 이란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6.04.27 18:39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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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교수
 

“참人폴리텍” 생소한 단어이겠지만 한국폴리텍 고유의 인성교육 브랜드이다.


기술은 기본이며 인성까지 갖춘 ‘참다운’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미로 사람 人을 한문으로 표현하여 인성교육의 의미를 강조하는 폴리텍 고유의 인성교육 브랜드이다.

2015년 12월 중소기업중앙회발표(500개 기업대상 조사결과)에 의하면 기업의 합격기준의 69.4%가 인성을 보고 60.0% 장기근속여부, 18.6%가 전문지식을 보듯이 그만큼 현 기업에서 요구하는 지원자상이다.

흔히들 인성교육이라고 하면 이미 초중고를 거쳐 인성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현재 한국폴리텍 진주캠퍼스의 입학자원은 고학력자가 53%, 군필자가 78%이다. 그러면 어떻게 성인이 된 이들에게 인성교육을 시킬 수 있을까.

결국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이 원하는 인성교육을 할 수 있고 쉬운 것부터 하겠다는 의미이다. 첫 번째 “기본예절” 즉 인성의 기본인 인사잘하기, 감사하기, 양보하기, 약속 잘 지키기, 배려하기, 휴대폰 통화예절 등 두 번째 “대인관계” 긍정적사고와 참여능력 즉 교내참여활동(동아리활동 등), 교외활동(경진대회 등), 실행력(리더활동하기 등) 세 번째 “협력과 배려”로 헌혈하기, 자원봉사 등, 네 번째 “창의적 문제해결”인 챌린지콘테스트, 멘토찾기 등으로 이 네가지의 실천으로 폴리텍人으로 성장한다는 배경이 깔려 있다.

주관대학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스스로 리더쉽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입학에서부터 취업까지 경력개발 생애주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은 로드맵에 의해 자기주도적 인성경력을 관리해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되겠다는 거다.

학생들이 입학을 하게 되면 학생들에게 폴리텍이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인성이 잘 갖춰져 있어 인사를 잘 하고 예의범절이 뛰어나 기업에서 폴리텍 출신을 선호해서 취업이 잘 된다고 소개하면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스스로 갖출 수 있도록 시도한다.

그에 맞추어서 스스로 인성경력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취업계획서 및 포트폴리오를 작성 할 수 있도록 안내와 함께 내외부 특강 그리고 2박3일간의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원으로 가서 참人폴리텍에 대해서 몸소 습득과 경험을 하게 되고 기본적으론 취업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및 취업모의면접 등이 제공된다.

그리고 특히 교수들은 폴리텍의 고유학사 모델인 소그룹지도와 기업전담제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다.

취업이 힘든 청년에게 기술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만들어 국가의 근간산업을 지켜나가는 폴리텍의 역할을 재조명되여야 하며 그로인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직업교육기관으로 다른 공공의 성격을 뛰는 기관과는 차별화해서 국가에서는 지켜 봐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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