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4-H인 한마음대회 후끈
경남4-H인 한마음대회 후끈
  • 전수홍 기자
  • 승인 2011.11.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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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육성을 위한 4-H인 한마당 행사

▲ 30일 경남도농업기술원 강당에서 열린 '2011년 경남도4-H인 한마음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도전 골든벨' 행사를 하고 있다.

미래 농업을 이끌 농촌의 주역인 4-H인들을 격려하고, 회원 상호간의 경진을 통해 학습의욕을 확산시키기 위한 '2011년 경상남도4-H인 한마음대회'가 30일 오전 10시30분 경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도내 4-H회원과 지도자 등 50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회원들의 영농관련 지식을 겨루는 '도전! 골든벨'을 비롯해 '내고장 농특산물 자랑 경진', '전통문화 경연대회' 등 그동안 취미와 영농활동을 통해 쌓아온 성과를 겨루면서 열정적인 행사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4-H도전 골든벨'은 4-H의역사와 이념, 농업에 관한 기초와 일반 상식 등 문제풀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단계까지 살아남은 5명의 회원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내고장 농특산물 자랑 경진'은 시군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단체로 구성하여 출전하는 경진으로 다양한 공연 소재를 접목시켜 웃음과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전통문화경연대회'는 풍물, 사물놀이, 농악, 국악 등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회원들이 실력을 겨루는 코너로서 10여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침으로써 행사장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31회 경남4-H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려 학교4-H부문 대상에 함안고4-H회 변설민(18)군, 영농4-H회원 부문 대상에 의령군4-H연합회 김창수(31)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돼 상장과 부상으로 최고급 컴퓨터세트를 받았다.
경남4-H대상 본상에는 학교4-H회에서 고성상리중4-H회 정천수(16)군, 사천고4-H회 박성우(18)군, 창원대산고4-H회 차은호(18)군, 진주외국어고4-H회 양석우(19)군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또한, 영농4-H회 부문 본상에는 고성군4-H연합회 김창연(26)씨, 창녕군4-H연합회 정미리(26)씨, 김해시4-H연합회 박성길(28)씨, 밀양시4-H연합회 김지훈(26)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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