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의 화합차원의 발 빠른 행보가 시·도의원을 대상으로 연일 이어지고 있어 지역정가와 시민들로부터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해대통합 발전을 염두에 두고 취임한 허 시장은 시의회와의 관계를 대립이 아닌 상생·협력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화합의 장이 되게끔 지난 26일 김해시의회 의원들과의 오찬자리에 참석 시의회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로써 지난 6년간의 시의회와의 계속되는 대립양상을 화합차원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허 시장은 2일 김해지역 새누리당 도의원인 최학범, 허좌영, 김홍진, 박병영, 하선영, 서종길, 이규상, 이성애 등 정파를 초월한 8명의 새누리당 의원을 초청·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더민주당 허 시장은 새누리당 도의원들을 초청 당을 떠나 시민을 위한 마음은 하나임을 강조 김해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김해지역 도의원들에게 그간의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과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지역현안사업의 사업계획과 도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 관심과 협조를 아울러 요청했다.

이로써 김해시는 이날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도비 확보에 의해 지역의 사업추진과 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계획을 함께 한다는 것. 김해/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