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농산물 세계인 입맛 사로잡다
진주농산물 세계인 입맛 사로잡다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1.12.01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도네시아 방송 취재진이 진주 딸기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올해 수출목표 2700만달러 달성 무난

동남아 취재진 생산현장 방문 확인 신뢰 제고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진주시의 신선농산물 수출이 올해도 변함없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0월까지의 진주시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은 2314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121%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올해 진주시의 신선농산물 수출목표 2700만달러의 85.79%에 해당하는 수출실적으로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진주시의 이 같은 수출결과는 진주시의 꾸준한 해외시장개척활동이 주효한 것으로 시는 최근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생산자단체장과 유통공사 경남지사, 수출업체와 함께 농산물수출 불모지인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진주시의 주력 품목인 딸기를 비롯한 배, 단감, 파프리카, 새송이의 특판전을 개최하면서 현지의 업체의 요청에 의해 행사기간을 2차례나 늘리는 등 12월 중순까지 연장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지업체의 특판전 연장요청은 진주지역의 신선농산물인 딸기의 맛이나 향기, 당도 등에서 다른 나라의 딸기에 비해 현저하게 품질이 좋은 것이 인정된데다 물류비용 등으로 아직 이 지역에 양질의 농산품이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최근 진주국제농업박람회의 수출상담회 이후 수출농산물에 높아진 관심을 대변하듯 수출실적이 홍콩 다음으로 높은 싱가포르의 The New Paper신문외 2개 언론사와 최근 우리 딸기의 수출량이 확대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Trans TV에서 품질좋는 진주의 딸기생산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30일 오전 수곡 덕천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 현장에서는 깨끗한 재배시설에서 탐스럽게 익어가는 딸기를 배경삼아 자신의 국민에게 홍보할 자료수집에 열정을 보였다.
진주시는 이러한 농산물 수입국의 주요언론사를 초청 우리의 안전농산물 생산현장을 소개함으로써 수입국가 소비자들의 소비가 더한층 가속되어 농산물수출의 확대로 연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