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켐프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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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6.05.09 19:27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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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다움생식 회장·이학박사
 

20여년전 중국에서 당 지도자들과의 대화중, 앞으로 20년 이내에 중국은 1. 공해 2. 생활 습관병 3. 도농 간의 빈부 격차 문제로 이루어 놓은 부를 전부 다시 쏟아 부어도 해결이 안 될것이라고 필자의 의견을 전한 적이 있다.


중국 부자들이 카나다나 호주 심지어는 제주도 까지 부동산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 가운데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대도시는 어디가 됐든 정상적으로 숨을 쉬고 살기가 어렵다는것이다. 그리고 인구의 15% 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당뇨를, 농촌은 여전히 못 살고 있다는 현실이 20여년전 필자가 예견한 그대로라는 것이 오늘날의 중국 현실이다. 공해 문제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선 개발 후 정화의 정책 기조가 가져온 당연한 귀결이고, 당뇨를 비롯한 각종 생활 습관 병들은 중국 사람들 처럼 먹는 것을 걸치게 먹으면서 즐기는 민족이 세상에는 없기에 필연일수 밖에 없다.

도농 격차문제는 시간이 가면 어느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이는데 거기엔 필자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
질병 문제는 필자가 중국 사람들을 만날 때 마다, 지금 중국사람들의 먹거리 습관으로 보면 얼마 안가서 중국 사람들 반 정도가 당뇨로 고생할 것이라고 공언한바 있다.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膏甘珍味)을 과식하고, 옛날에는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던 사람들이 전부 자동차를 타고(運動不足), 부자가 되려고 악착같이 활동하다보니 스트레스(內熱極甚)에 차 문화를 가지고 전쟁까지 한 나라 사람들이 맞나 싶게 지금들은 냉장고에서 꺼낸 생수(冷滯)를 마시고들 사니 2500여년전 장중경(張仲景) 선생이 설파한 소갈병(당뇨의 한문명) 환자를 대량 생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은 본태적으로 대궐 같은 집에 3000궁녀를 거느리고 식도락을 즐기면서 살고픈 욕망이 있다. 출세를 하고 돈을 많이 벌고 하려는 것도 결국은 그러한 욕망에 한발짝 다가가기 위함이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한게 한다.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의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몸을 차게 하는 것이 당뇨의 원인이라고 계속 강조하였더니, 이번에 생활 습관을 고쳐 당뇨에 도전하겠다는 사람들이 필자를 찾아 온다.

지난 30년간 필자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생식 시리즈를 가지고 당뇨를 비롯한 생활 습관병을 다스린 결과 의과대학에서 까지 임상적으로 탁월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미약한 시작이지만 이러한 시도를 통해 중국의 당뇨 만리장성이 허무러질수 있을 것이란 가능성을 가지고 도전해 본다.

국적이 어디든 먹고살수만 있으면 건강 장수를 소망하는 것이 인간 본연의 욕구이다. 서양의학도, 한의학도 아닌 생활 습관을 바꾸기만 해서 잘못된 삶의 결과로 온 당뇨를 자연으로 돌아가 다스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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