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기 전 정무부지사는 4일 논평을 통해 경남도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경남도 제2청사를 잔브시 진주로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전 부지사는 “김두관 지사는 1일 오전 도청 직원 정례조회에서 ‘경남도청 제2청사를 두고 서부경남을 아우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산업 인프라가 부족한 서부경남을 경남도가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김두관 지사의 서부경남에 대한 애정과 관심, 운동본부의 경남도 제2청사 진주건립 활동에 관한 관심에 공감과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강 전 부지사는 “하지만 진주혁신도시의 완전한 성공과 서부경남지역 시,군의 역점사업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상남도 제2청사 진주건립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이로써 서부경남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김두관지사의 행정철학인 경남균형발전은 비로소 성과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운동본부는 서부경남 10만명 서명운동을 더욱 본격화 할 것이며 서부경남 각계 인사 릴레이 선언운동, 서부경남도민 여론조사, 청사이전 촉구 범도민 문화제 개최, 정치권 참여를 촉구하는 등 제2청사 진주 건립을 위한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