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윤일록 K리그 개인상 후보 선정
김병지·윤일록 K리그 개인상 후보 선정
  • 뉴시스
  • 승인 2011.12.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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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부문 후보로 선정된 김병지

‘철인’ 김병지(41)와 ‘슈퍼루키’ 윤일록(19)이 K리그 개인상 수상 후보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K리그 대상 시상식 신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오는 6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김병지는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부문 후보가 됐다. 33경기에서 44실점을 했다. 특히 나이를 잊은 플레이로 경남의 골문을 탄탄히 지켰다. 큰 형, 삼촌 같은 존재로 어린 후배 선수들을 이끌었다.
윤일록은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 수상에 도전한다. 예상대로 윤일록은 3명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윤일록의 경쟁자는 고무열(포항), 이승기(광주)다.
진주고를 졸업하고 경남에 입단한 윤일록은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26경기 출전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에서의 빼어난 활약으로 U-20 월드컵에 출전했고 올림픽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신인선수상은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자 선정은 5일 언론사 투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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