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과 요양병원의 다른 점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다른 점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6.05.19 18:43
  • 1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Q: 요양원이 요양병원과 다른 점이 궁금합니다. 확실한 구분은 어떻게 하나요?


A: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서울요양원 포함)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의료법의 적용을 받는 병원과 노인복지법의 적용을 받는 장기요양기관이라는 것입니다. 요양병원은 당연히 의사와 간호사 등 기타 의료인력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되며, 입원여부도 의사가 결정하는 것인 반면 요양시설에는 의사는 상주하지 않고 협약병원의사나 촉탁의가 한 달에 2번 방문하여 건강체크를 합니다. 또한 요양시설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65세 이하라도 노인성 질환을 가진분 중에서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에서 등급판정을 받은 후에 입소할 수가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노인성 질환자, 만성질환자, 수술 후 회복기간에 있는자에 대하여 치료 및 간병이 주 급여대상이며, 요양시설은 입소 노인분들에게 신체활동지원(개인위생,목욕 등),일상생활지원(간병,수발 등),일상동작훈련, 기능훈련, 간호, 취미, 오락, 운동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요양원은 장기요양급여의 제공기준 개발 및 급여비용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장기요양 서비스 수준 향상과 장기요양기관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공단 직영 요양시설로 건립(입소150ㅁ명, 주야간보호 40명)된 장기요양기관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