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후기 일반고 평균 2.01대 1 경쟁률
도내 후기 일반고 평균 2.01대 1 경쟁률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1.12.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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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시행되는 자기주도학습전형

경남지역 후기 일반고 거창고, 고성중앙고, 함양고 3개 고교 경쟁률이 2.01대1을 기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도 도내 후기 일반고 자기주도학습전형 해당고 3개교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289명 모집 정원에 353명이 지원해 평균 2.0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후기 일반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 신입생 모집을 지난 1일부터 학교별로 실시해 3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거창고는 112명 모집에 212명이 지원해 1.89대1, 함양고는 30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1.57대1, 고성중앙고는 34명 모집에 94명이 지원해 2.7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들 학교는 5~8일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5일 이전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함양고와 고성중앙고의 경우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불합격한 학생은 각각 해당 학교 일반전형에 포함해 전형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거창고는 모집정원 100%를, 함양고와 고성중앙고의 경우에는 모집정원의 20%를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원현황은 전년 대비 다소 낮은 듯 했지만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일반전형에 비해 평균 2.01대1로 높게 나타났을 뿐 아니라 상위 5% 이내 학생 지원율이 높아 학생, 학부모의 자기주도학습전형에 거는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거창고, 함양고, 고성중앙고는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한 체계적인 지도 및 자기주도학습 습관과 특기 적성에 맞는 다양한 동아리활동 운영으로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에 힘쓸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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