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 측 “백원우 주장 사실과 달라”
최구식 측 “백원우 주장 사실과 달라”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1.12.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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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않으면 법적 책임 묻겠다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진주갑) 측은 지난 10·26 재보궐선거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에 연루된 최 의원 수행비서 공모씨의 형이 최 의원 보좌관 출신이라는 백원우 민주당 의원의 5일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최 의원 측은 이날 오후 배포한 자료에서 “백 의원이 언급한 진주 출신 경남도 의원은 공영윤 의원으로서 공 비서와 성만 같을 뿐 아무 관계도 아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의원 측은 “공 의원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공 비서와는 촌수를 따질 수도 없는, 전혀 관계 없는 사이’라고 했다”면서 “백 의원이 사실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아니면 말고’ 식의 허위사실을 발언해 유감이다. 백 의원이 자신의 발언을 즉각 사과하고 정정치 않으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백 의원은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공 비서의 형이 최 의원의 4급 보좌관이었고 지금은 경남도의원”이라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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