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자리만들기 더욱 노력을
경남도 일자리만들기 더욱 노력을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6.06.01 19:11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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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다. 평생 동안 일자리를 포기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경쟁력 있는 기업의선도적 육성이 시급하다. 정부와 지지체는 이를 위한 연구 활동 강화와 신제품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경남도가 전국 일자리공시제 추진실적에 대한 고용노동부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상하고, 상사업비 2억 원을 받았다. 일자리공시제 평가는 자치단체장의 임기 중에 실천할 일자리 목표를 수립해 도민에게 공시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2011년 첫 평가 도입 이후 올해 사상 최대 성과를 거둔 것이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상 최악의 조선산업과 기계산업의 위기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탁월한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청년 일자리창출 시책인, 경남형 기업트랙·하이트랙·해외트랙에서 전국 최초 시작한 경남형 기업트랙이 2년 만인 지난해 말 95개 기업 1002명의 협약을 달성함으로 1000명 이상의 도내 대학생들이 매년 졸업과 동시에 우량기업체 채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민자녀 4단계 지원사업을 통해, 서민자녀를 기업트랙에 우선 선발함으로 일자리가 계층이동의 희망사다리로 연결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경남도는 지역여건과 자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창조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가야 할 것이다. 미취업자가 늘어나는 현실을 감안하여 취업희망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마련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아울러 고용창출을 위한 기업 역할의 중요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예산지원과 교육 및 아이디어 제공에 더욱 노력해갈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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