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추갑철 교수 옥조근조훈장 수상
경남과기대 추갑철 교수 옥조근조훈장 수상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1.12.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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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해결 및 저탄소 녹색성장 공로 인정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조원) 생명자원과학대학 산림자원학과 추갑철(사진·53) 교수가 대통령훈장증을 받았다.

경남과기대에 따르면 추 교수는 대한민국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추 교수는 국립대학 교원으로 봉직하며 학생 생활지도 및 교육, 학문연구, 사회봉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추진에 따라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바란다’는 환경칼럼을 기고하고, 4대강과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관한 본질과 해야만 하는 정당성, 문제점을 지역민에게 알렸다.
2009년부터는 4대강 살리기 낙동강 사업 사후관리조사위원, 낙동강유역 조경식재 자문위원, 낙동강유역 환경청 멸종위기 종 인공증식 심사위원 등 낙동강 유역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의 종자번식.무성번식 및 보존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 등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립공원에 대한 관리 방안과 지역민과의 유대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2007년부터 경남도 문화재 위원(자연문화재 분과)으로 문화재의 보존과 관리 방안 등에 관한 자문과 기술 지도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UN사막화 방지협약 총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부농업협동조합 사외 이사, 농업의 현실과 소득증대 및 밤 소득원에 관한 지도를 하고 있다.
추 교수는 “지구 온난화 해결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심을 갖고, 산림의 보전가치가 높거나 이용·개발 가능성에 대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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