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수용맥(入首龍脈)

(5) 섬룡입수맥(閃龍入首脈)
 용맥의 측면에서 결혈되는 것으로 산세가 개장하듯이 좌우로 벌여 중출맥이 직(直)으로 나아가 혈은 횡(橫)으로 결혈된다.측면에서 결혈된 것이다.




 

 

(6) 잠룡입수맥(潛龍入首脈)
 잠룡맥은 음맥(陰脈)으로서 반드시 평중(平中)에 요(凹)가 있어 겸구(鉗口)를 만들고 수세(水勢)가 환포하여야 진결(眞結)되는 것이다. 또한 잠룡에는 기신청백(己身靑白)의 호종이 불가함으로 원만한 국세(局)를 얻어야 된다.
 잠룡은 지표면에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입수맥이 건전하여야 하며 맥이 끊어졌는지 연결되는지를 잘 살피고, 연결이 되었다면 근거가 있는지를 세심히 살펴야 한다.
 또한 잠룡맥은 절수가 짧아야 좋으며 입수(入首)에 귀사(鬼砂)가 있으면 혈장도 건전하고 길하며, 특히 혈을 안고 돌아앉으면 더욱 좋다.
 발복은 속발(速發)하지만 장구(長久)하지는  못하고 잠룡평지 혈은 수침(水沈)을 조심 하여야 한다.  
                                                                                                                        
(7) 좌우선입수용맥(左右旋入首龍脈)
 좌우선 입수용맥은 요도(橈棹), 지각(支脚),지룡(支龍)을 발생하면서 진행하는 과정에서 좌측이나 우측으

로 방향을 전환하려는 특성이 강한 용맥을 말한다.
 현무정이 불안정하거나 약간 기울어질 때는 대부분 좌선(左旋)이나 우선(右旋)으로 입수하는 맥이다.
좌우선 용맥은 어깨부분이 약한 결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생룡으로 3~4절 이상 진행할 때 유정한 주작(朱雀)이나 만궁수(灣弓水)를 얻게 될 경우와 본신(本身)이 회전하거나 청룡, 백호가 가로막게 되면 진행을 멈추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다.
    

       우선입수용맥       좌선입수용맥
      (右旋入首龍脈)     (左旋入首龍脈)

 6) 개장(開帳)

 개장이란 용이 박환(剝換)하는 것으로 한 용맥이 두 용맥으로 갈라지면서 그 중심으로부터 천심맥을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즉 새가 날개를 펼친 것과 같고 용이 병풍을 치고 얼굴을 내미는 것과 같으며 양 어깨부위가 활장처럼 반듯하여야 한다.
 천심맥을 호종하고 기복굴곡 하면서 좌우로 변화하여야 건전한 용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천심맥이라 해도 현무정이 후면으로 넘어지게 되면 이는 대개 요도이거나 지각의 특성이 있으므로 잘 살펴야 한다.


장서(藏書)에 오불가장(五不可葬)이란?

(1). 기이생화이동산불가장
   (氣以生和而童山不可藏)
나무와 풀이 없는 민둥산에는 생기가 없으므로 장지로 불가하다.

(2). 기인형래이단산불가장
   (氣因形來而斷山不可藏)
뒤쪽이 단절된 산에는 생기유입이 안되므로 장지로 불가하다.

(3). 기인토행이석산불가장
   (氣因土行而石山不可藏)
돌로 만들어진 석산에는 생기가 이동하는 통로가 없으므로 장지로 불가하다.

(4). 기이세지이과산불가장
   (氣以勢止而過山不可藏)
용맥이 진행하는 상태인 과산에는 혈이 형성되지 않으므로 장지로 불가하다.

(5). 기이용회이독산불가장
   (氣以龍會以獨山不可藏)
나 홀로 외로운 독산에는 기도 모이지 않으므로 장지로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