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걸림돌”
“디딤돌, 걸림돌”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6.06.23 18:59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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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선/나라사랑 보훈 강사
 

우리 한민족에게 발전과 행복을 가로막는 최대 걸림돌은 김정은도당임에 틀림 없다. 우리끼리의 내부 분열 또한 두말할 나위가 없으며, 근자에 와서 하면 된다. 안되면 되게 하라는 치열한 도전정신이 없는 것도 국가 발전에 걸림돌이 아닌가 싶다.


알파고에서 보았듯이 세상은 급속도로 달려가고 있는데 네탓이나 해대고, 경제실정 운운 하면서도 경제법안 통과를 한사코 반대하고, 테러를 걱정하면서 테러법을 거부한 19대 국회의원들이 갑질한 걸림돌이었다.

추악하기 그지없던 4.13총선 과정은 정치 불신을 넘어 혐오감을 안겨 주었다. 국회의원을 폼으로 갑질하려 해보겠다고 후보등록한 작자들이 병역면제, 세금미납, 음주운전, 시국사법외 파렴치범도 있어, 전체의 40%가 전과자였고, 전과 10범도 있었다고 했으며, 경남지역은 한술 더해 50%, 두명중 한명은 전과자였었다니 유권자를 핫바지로 여겨도 심했다고 할 수밖에 없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인물은 눈을 씻고봐도 없었다. 여야 공천에서 걸러지지 않았거나 새로 입성하려하는 작자들중 질적으로 미달인 작자들은 한곳에 모아놓고 50여년전 구식스코프 저격용 소총으로, 김정은식으로 “피융-파파파팍” 가는쇠의 십자좌포를 볼 것도 없이 갑질 걸림돌들을 쏴버리고픈 엉뚱한 생각을 해보았다. 최신형 화기로 없대버리면 안될까... 죽음의 어두운 그림자랑 동행하던 50년 전의 정글이 문득 스치고 지나갔다.

최근 우리나라를 둘러싼 정세는 심상치 않음을 누구나 느끼고 있다. 도탄에 빠진 인민들의 고혈을 짜서 핵이나 개발하고, 청와대와 워싱턴을 초토화 시키겠다고 연일 방방대지 않는가? 지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싶다고 앙칼을 부려대는 하룻강아지이지만, 급습을 해오면 초기의 피해는 엄청날 것이다.

요즘의 화력은 예전과는 판이하니까...미친놈들이 실제로 핵이나 화생방으로 허를 찔러온다면 한순간이나마 아찔하지 않겠는가!! 막 전율이 밀려오는거 같다.

국민의 대국군 신뢰가 100% 확고하고, 모든 조직이 유기적으로 혼연일체가 되어야만, 어떠한 전쟁이라도 승리할수 있음이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여기서 당신은 가정에, 사회에, 국가에 디딤돌이 될것인지 걸림돌이 될것인지 당신의 인생을 잘 설계해야할 것이다.

어떤 최신형 무기라도 사람이 운용해야 하고, 정신력이 승패를 좌우함을 우리는 알고 있다. 김정은이 보배로 여기는 신평 300mm 방사포나 스커드, 노동, 대포동 미사일, 화생방과 핵, SLBM도 단합된 정신력 앞에선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지하 600M까지 뚫고 들어가서 어떠한 기지도 폭발시키는 대형 벙커버스터를 미국 전략 폭격기가 융단 폭격을 해댈 테니까.

지놈들도 지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으려고 차마 도발은 안하겠지만, 그래도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을것이라 사료된다.

한사람 한사람 찬란한 꽃망울처럼 빛나는 디딤돌이 되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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