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혈 론 ( 穴 論 ) 5
(11) 혈 론 ( 穴 論 ) 5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1.06.09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혈  론 ( 穴 論 )5

8) 천심십도정혈법(天心十道證穴法)

 천심십도혈은 전후좌우, 사방(四方)의 산이 정응(正應)하는 혈을 말하는 것으로 혈의 진결(眞結)과 허결(虛結)을 보는 것은 산의 응(應)을 알아야 한다.


 혈의 후면에 개장한 산이 있고, 전면에는 조산(照山)이 있으며, 양반(兩畔)으로는 협이(夾耳)하는 산이 있으면 사응(四應)이라 하여 사면의 산이 균형이 맞으면 이를 혈증으로 삼는다. 이때 불균형을 이루거나 어느 한쪽이라도 치우치면 불길(不吉)하다.

 고서에는 “십도혈은 한 산이라도 공결(空缺)되든지 정응이 아니면 진혈이 생성되지 않으므로 사산(四山)이 수두(垂頭) 응기 해야 하며 조금이라도 이탈되거나 응기가 부실할 때는 길지(吉地)가 흉지(凶地)로 변한다.” 라고 하였다.


9) 분합증혈(分合證穴)

 가보경(家寶經)에 이르기를 “무릇 점혈(點穴)에는 먼저 대팔자(大八字)를 보아야 하고, 그 아래에 소팔자(小八字)가 있는가를 보는 것이다. ” 라고 하였다.

 이는 양변으로 하수수(蝦鬚水)가 있어서 기맥(氣脈)을 보내며 아래로 따라 흐르게 하여야 하는 것으로 혈전에서는 반드시 교도(交到)하여 개구(開口)하여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분하합(上分下合)하는 것이다. 상분하합(上分下合)이 분명 하다면 이는 음양(陰陽)이 교차하여 도달 하였으므로 진혈(眞穴)이 된다.

 분합에는 세 가지가 있는 것으로 첫째 분합은 구첨수(毬簷水)가 분래하합(分來下合)하는 것이 제 1 분합이요, 소팔자수(小八字水)가 분래하합(分來下合)하면 제 2 분합이며, 대팔자수(大八字水)가 분래하합(分來下合)이 제 3 분합 이다.

 신보경(神寶經)에는 “삼분삼합(三分三合)은 혈토(穴土)와 승금(乘金)의 이치를 나타내는 것이니, 양평양익(兩片兩翼)에 상수(相水)와 인목(印木)의 정(情)을 살펴야 한다.” 라고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