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 화물차휴게소 건립 협약체결
김해 진영 화물차휴게소 건립 협약체결
  • 김해/문정미기자
  • 승인 2016.07.03 18:32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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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억 들여 392대 주차 규모로 조성

김해지역의 대형화물차 불법주차 등이 심각한 실정으로 화물차휴게소 건립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화물자동차 휴게소 건립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기로 해 해결에 대한 물꼬를 트게 됐다.


김해시는 지난 2012년 대도시로 전환 급성장과 함께 물류의 거점도시로 중소기업 7000여개가 건립돼 있는 곳으로 부산, 창원의 배후도시로 발전 잠재력이 미래지향적인 대도시의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인구 53만에서 60만을 바라보고 있다.

현재 김해지역은 화물차휴게소가 전무한 실정으로 급성장의 동력에 맞춰 물류수송을 담당 김해지역을 왕래하는 대형화물차들은 쉴 곳이 없어 이로 인한 불법주차가 심각한 실정에 있다.

이에 따라 시당국은 오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SK에너지(주)와 진영화물차휴게소 건립 실시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민간합동으로 추진하는 BTO방식인 화물차휴게소는 토지보상은 김해시가 시설은 SK에너지(주)가 맡는다는 것.

진영화물차휴게소는 5236㎡부지에 차고지 392대, 주유소, 정비소, 세차장, 사무실, 근생시설, 휴게실 등이 갖춰지며 국비 19억5000, 도비 20억, 시비 25억5000, 민자 76억9000 총 141억9000만원으로 건립된다.

건립 이후 휴게소 소유권은 김해시가 갖고 관리운영권은 28년간 민간투자업체가 맡기로 했다는 것.

오는 2017년 준공을 보게 되는 진영화물차 휴게소로 인해 불법주정차 등으로 각종민원 해소에 큰 기대가 전망되며, 이후 관내 권역별로 3개정도의 화물차휴게소가 들어서게 될 경우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불편은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해/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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