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박애(博愛)정신
기독교의 박애(博愛)정신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6.07.05 19:12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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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식/진주문화원 회원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우리 주변의 약자들을 보면 누구나 안타깝고 불쌍한 마음이 들것이다. 기독교에서는 약자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중 사회에서 소외된 자들의 특색있는 아기상자와 아프리카 구호 활동에 대해 일부나마 소개하면서 일제 강점기 심훈의 농촌계몽운동등 배경에 깔려 있는 박애정신에 관한 내용을 보면 서울시 관악구에 설치된 아기상자는 미혼모나 아기를 키울 형편이 어려운 가정 부모들이 자신의 아기를 맡기는 장소로 이 아기상자는 한 교회(목사 이종남)가 맡아서 운영하고 있다. 이 아기상자를 교회에서 설치는 2천년도부터 시작했다. 구청에서 아기상자를 철거하라고 주문하고 있지만 교회가 영아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책임감 없는 부모들이 영아를 버리도록 조장한다고 한다. 교회에서는 아기상자가 없었다면 많은 아기가 버려죽었을 것이라고 한다. 아직 탯줄이 달린 갓난아기가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들도 한 인간이라고 볼 때 국가가 할 일을 교회가 대신하고 있는 것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기 미혼모를 살리는 아기상자를 계속 운영하겠다고 한다.


이것이 기독교에서 하고 있는 박애정신의 한 분야가 되겠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우리와 피부 색깔이 다른 아프리카 사람들의 어려운 생활 형편을 도와 주고있는 교회도 있다. 비가 내리지 않아 식수가 없는 곳에 우물을 파고 먹지 못해 엄마 품에 안겨 울고있는 아기 입에 먹을 것을 넣어 주거나 간단한 의료품을 보급해 주거나 병을 치료해 주거나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의사를 파견 병을 고쳐주고 학교도 세우고 선생님이 되어 주기도 한다.

기독교에서는 이런 활동을 하는 것을 박애정신에서 나온 것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류를 향해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 모두가 인권을 존중하고 사랑해줘야 할 대상으로 대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박애정신 옛 로마 예루살렘 교회가 원조로 내려오고 있다.

일제치하의 암울한 농촌현실을 깨치고 나가려는 젊은이들이 민족의식과 저항정신을 보여주는 장편소설로 가상의 인물이 아닌 실제인물로 지식인의 귀농을 중심으로 농촌의 비참한 실상을 보여주는 농촌계몽의 필요성을 역설한 농촌소설로서 여주인공 채영신의 기독교적 희생정신과 남주인공 박동혁의 농촌개혁 의지가 민족애로 결정된 작품으로 농촌 부흥운동과 투쟁의지 저항정신을 담고 있다. 농민운동에 뛰어든 주인공으로 심훈의 상록수는 교화운동과 문맹퇴치등 실시하였다. 예수님은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사람의 대속물(代續物)로 주려 함이다. 사회의 그늘진 곳을 빛으로 밝히려는 것이 기독교의 박애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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