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층을 배려하는 프로그램 개발해야”
“노인층을 배려하는 프로그램 개발해야”
  • 뉴시스
  • 승인 2011.12.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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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철 前 비서관 강연

“노인에 대한 배려가 더 많아져야 선진사회입니다”

정인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9일 오전 진주교대 강당에서 ‘노인이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한 강연을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노인대학 수강생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좌에서 그는 “대한민국이 경제적 선진화는 이룩했으나 OECD국가 중 노인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다”면서 “가족에서 소외돼 혼자있는 독거노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현상황을 설명했다.
또 “고령화사회가 가속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공동체로서의 의식이 점점 높아져서 함께 어울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 전 비서관은 “우리사회가 과도한 경쟁의식으로 노인에 대한 배려의식이 점차 약해지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면서 노인에 대한 부문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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