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환경오염물질 위반 66개소 적발
김해시 환경오염물질 위반 66개소 적발
  • 김해/문정미기자
  • 승인 2016.07.10 19:28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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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민관 합동 폐수배출업소 특별 점검

김해지역에 700여개 이상의 공장이 밀집돼 있는 관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단속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이에 김해시는 올 상반기 배출업소 점검을 목표로 관리단속을 펼쳤다.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달 6월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89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단속을 펼친 결과 위반업체 6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단속 대상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559개소 중 환경관리우수업소를 제외한 1732개소에 대해서는 시가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해 오고 있다는 것이다.

시가 상반기 환경주요 위반사항을 점검·단속한 결과 신고하지 않은 무허가 공장 등이 배출시설설치를 하지 않은 곳 21개소, 대기방지시설 비정상가동 11개소, 배출허용기준초과 11개소, 점검미이행측정, 운영일지 미작성 등에 23개소 적발됐다.

시는 이들에 대해 폐쇄명령, 조업정지, 사용중지, 경고 등으로 행정처분하고 사안이 중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직당국 등에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 창원지검 낙동강유역환경청 등과도 합동점검을 실시키로 하고 관련기관과 업무 유대형성과 함께 행정투명성 확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민관 합동점검과 장마철에 대비 폐수배출업소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김해/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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