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런던올림픽 대비 1차 전지 훈련을 하고 있는 박태환(22·단국대)이 2011~2012 맥도널드 QLD 챔피언십 자유형 2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태환은 전체 7위를 기록했지만 퀸스랜드 주 출신이 아닌 선수는 3명만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발목이 잡혔다.
박태환은 지난 10월 20일부터 호주에서 실시한 1차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하루 4시간(오전·오후 2시간)씩 스피드, 지구력 훈련을 해 왔다. 2011상하이세계선수권 이후 첫 실전에 나선 박태환은 이번 대회를 통해 떨어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태환은 12일 자유형 400m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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