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만선/나라사랑 보훈 강사
허만선/나라사랑 보훈 강사-전사의 그늘
고립무원의 김정은 도당은 SLBM을 쏘아올리고 핵실험을 강행 하면서 UN제재가 무섭지 않으며, 미국의 핵에 핵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과장된 제스처를 하던 북한외무상 리수용이 한심하고 안쓰러워 보이기도 했다. 그들은 또 새누리당의 4.13총선패배를 쌍수로 환영하면서 남남 갈등을 부채질하고 나섰다.
사실 오만과 독선의 새누리당, 거짓과 비협조의 야당의 오십보백보 였지만, 집권총의 책임을 더 심판한 선거였음은 틀림없다.
녹음이 더욱 짙어간다. DMZ 경계에 시계가 방해받는 병사들의 노고를 생각하는 국민이 얼마나 될까? 북괴가 저렇게 발악을 하는데...
19대 정치의 난맥상, 부패 부조리, 불야성의 방탕주의, 악덕 기업주, 빛의 속도로 가는 인공지능, 패륜의 일상화 등 어디에도 정의가 살아있지 않은 세상이지 않는가! 흉폭해진 범죄는 소우주라는 인간의 목숨을 깃털보다 가벼히 폭살해 버리고, 생명처럼 신성시하고 목숨보다 소중히 여겼던 여인의 정조가 난장판 잡동사니처럼 팔린다.
지난 연말 서울 행정법원 행정7부(부장 조한창)에선 이상한 판결을 했다.
얼마전 참전자 30여명이당시참전연합군이나 월남정부군 보다도 터무니 없게 적게 받은 전투수당을 지급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한바 있는데, 월남전은 6.25와 같은 국내전투가 아닌 해외전투이므로 전투수당을 지급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무엇인가 아리송하다. 국가의 명령을 받은 제복입은 군인이 어디서 수행하던 무슨 차이가 있는건가?
죽고, 다치고, 정신착란을 일으키고... 그래서 일생을 암울하게 사는건 마찬가진데..4.19나 5.18, 6.10민주화도 정권타도 대상을 각각인데 차별을 두진 않았다. 나라를 부흥시킨 결정적 원동력은 월남전의 가득이었다고 노장층은 다 알고 있으며, 기여자에게 일말의 보상은 당연지사라 싶은데... 아이들 충생이 날로 줄어들고, 병력자원도 몇 년 후부터 줄어든다고 하고, 안보도 불안한데, 노병들에게 제대로 예우해 주지 않으면, 유사시 국민으로부터 일치 단결된 힘이 나올수 있을지 자문해 보아야 한다. 순탄지 않은 그 길을 누가 가려고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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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남전 전투 수당 약속 했는데 이것도 펑 ㄱㄱ개 ㅁㅌㅇㄹ것 하나 없다 ㅇ래 가짓고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