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규제개혁 우수공무원을 선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밝힌 규제개혁 우수공무원은 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치는 등 우수사례를 선정 올 연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김해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 슬로건을 내걸고 기업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왔으나 뚜렷한 성과를 보지 못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투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등 경제단체 관계자를 선정 연말 시장표창을 수여한다는 것.

이와 함께 규제개혁 유공 공무원에 대해 특별승진, 성과상여금, 교육훈련 등과 같은 인사상 우대는 물론 업무와 관련한 미미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라도 일정한 요건을 충족 했을 경우 징계경감제를 반영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허성곤 김해시장은 “공무원들의 규제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된다며 우수공무원에게는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김해/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