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폭염 피해 농가 현장 방문
거창군의회 폭염 피해 농가 현장 방문
  • 거창/최순경기자
  • 승인 2016.08.25 18:48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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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피해 대응상황 점검·피해농가 위로
▲ 거창군의회 의원들이 24일 일소피해를 입은 사과농가를 방문하고 있다.

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 의원은 비회기 중에도 지역 현안 처리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군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거창군의회는 지난 24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출하를 앞둔 사과에 일소 피해 등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제면, 가북면 일원의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살폈다.

거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과 일소(햇볕에 작물이 타들어 가는 현상) 피해가 34ha가량 발생한 가운데 정밀피해 조사를 완료하면 패해 면적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 추석 대목이 예년에 비해 빠른 관계로 조기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에서 잎 따기 작업을 서두른 농가에서 피해가 더욱 심각하였다.

먼저, 가북면 거창오미자영농조합을 방문하여 수확기를 맞이한 오미자 수매 현장을 방문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 여부 및 판로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다음은 거창군의 대표적 농산물 사과의 주산지인 고제면을 방문하여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현상으로 인한 일소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하였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군의원들은 피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타까운 상황을 위로했으며, 또한 거창군 관계자에게 피해 상황을 빠짐없이 조사하고 의회와 상호 협력하여 피해 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등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거창/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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