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 수용자 시설 환경개선
진주교도소 수용자 시설 환경개선
  • 이경화 기자
  • 승인 2011.12.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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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설 오픈·유공자 등 격려회 개최

▲ 수용자 교육·교화용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진주교도소는 15일 오후 2시 오픈식을 개최, 교도소 직원들과 교정위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진주교도소(소장 홍남식)는 올 1월 1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거의 1년에 걸쳐 수용자 교육·교화용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주교도소에 따르면 수용자 교육·교화용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는 공사에서 타일, 강화마루, 벽채, 도색 작업 등에 전문지식을 가진 외부 강사들을 초빙하여 수용자들에게 교육을 실시한 결과, 수용자들에게 출소 후 갱생 의욕을 북돋아주는 효과를 봤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8월 한달간 관학협약의 일환으로 한국국제대학교(총장 손정웅) 조형디자인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의 도움으로, 수용자 교육, 교화용 시설 벽면에 슈퍼그래픽을 단장하여 교정시설 환경개선을 통한 수용자 정서순화, 심리적안정에 기여했다.

이에 홍남식 소장은 “좋은 환경이 인간의 마음을 순수하고 아름답게 회복 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교도소내 시설 보수와 벽화 작업을 통해 수용자들이 밝고 명랑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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