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4대 사회악 근절에 팔 걷어
김해시 4대 사회악 근절에 팔 걷어
  • 김해/문정미기자
  • 승인 2016.08.31 18:4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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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폭력ㆍ불량식품 뿌리뽑는데 행정력 집중
▲ 공원 화장실 비상벨

김해시가 청렴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암적인 존재인 4대 사회악을 뿌리 뽑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근절키로 했다.


시가 31일 밝힌 4대 사회악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으로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암적인 존재라는데 그 의미를 두고 이를 뿌리 뽑기 위해 전 행정력을 가동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여성 혼자 사는 원룸에 침입 성폭행 뒤 살해한 사건을 거울삼아 오는 9월부터 우선 시 관내 8개 공원 여성화장실에 범죄예방용 안심벨을 설치 위급상황 시 벨을 누르면 인근 지구경찰대가 출동하는 방식으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

또 가정폭력을 막기 위해 김해중부경찰서에서 4대 사회악 예방교육을 이미 이수한 상하수도 검침원들을 김해시민 안전지킴이로 활용 22명의 검침원이 하루 160여가구를 방문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의 범죄요인을 파악 적절하게 대응 사전예방활동을 펼친다는 것이다.

김해시가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 상담, 전화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출청소년 보호와 관련 일시적인 안식처를 제공하는 동시 집단 상담과 교육을 통해 가정으로 복귀시키는 청소년 쉼터를 운영 24시간 전화상담(☎332-1318)이 가능하다.

불량식품 근절과 관련 시 기동팀을 가동 불량식품의 유통근절과 공중위생업소 위생점검을 84명의 감시원을 위촉 시 기동팀과 합동으로 상시 지도·점검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김해시는 이번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지난 5월 UCC 전국공모전 개최 후 대상작을 선정 시 홈페이지 알림창에 내려 받겠끔 했다.
이어 시는 지난 6월 전 공직자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 진행과 함께 공직자의 자세 폭력에 대한 대처 방안은 물론 지속적인 추가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는 예정에 있다. 김해/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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