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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빈집털이 예방으로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자장태광/남해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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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8  18: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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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광/남해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빈집털이 예방으로 안심하고 추석명절을 보내자

무더운 여름더위가 한 풀 꺾이고 추석 연휴가 돌아오고 있다. 인구이동이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기승을 부리는 사건이 바로 빈집털이 사건인데 경찰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명절(설날,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빈집털이 검거 건수가 2691건에 달하는 것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연휴 빈집털이 사건은 설,추석을 준비하는 가정과 상가에 현금이 많은 점을 노려 연휴보다 연휴가 시작되기 1주일 전이 가장 많고 연휴기간 중에는 명절 당일이 가장 범죄가 많이 일어난다.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는 새벽 2~6시로 전체 사건·사고의 40%가 집중된다.

연휴 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분들은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유의해야할 사항이 있다.

우선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 빈집이 아닌 것같이 보여야 한다. 예약기능이 있는 텔레비전의 경우 예약기능을 이용해 특정시간에 켜지고 꺼질 수 있게 조작하고 신문이나 우유도 집을 비우게 되면 집 앞에 쌓여있어 빈집털이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중단신청을 해야한다. 각종 전단물도 대문에 붙어 있을 수 있으니 집을 비우지 않는 이웃에게 전단지를 제거 해달라고 부탁 하는 게 좋다. 집에 CCTV가 있으신 분들은 잘 작동하는지 녹화는 잘 되는지 확인 해야하며 다액 현금이나 귀중품은 은행에 보관해 놓는 게 안전하다. 그리고 범인의 빈집에 침입하기 전 전화로 확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집을 비우기 전 집 전화가 휴대전화로 착신되도록 설정 해 두어야 범행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다.

문단속을 잘 해놓고 위 유의사항을 잘 지켰다고 하더라도 불안한 분들은 경찰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예약 순찰제’라는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집을 비우기 전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신청하고 지구대 파출소 직원들이 순찰을 실시하는 중 해당 집에 들어가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집 주인에게 이상여부를 알려주게 된다.

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족 친지들과 안심하고 명절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설마 하는 생각을 버리고 귀찮더라도 유의사항을 잘 지켜 모두 즐거운 연휴기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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