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마산중부경찰서 진전파출소 경사-추석명절 고속도로 안전운전 요령

내일이면 추석 명절 연휴이다.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과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며 못다 한 이야기를 하고 정성스레 차례상을 올리는 일 년 중 가장 풍요로운 날이다.

하지만 이 행복한 연휴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이 바로 ‘안전운전’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귀성길이 시작되는 추석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전날의 하루평균 교통사고 건수(882건) 및 사상자 수(1,195명)는 평소 주말보다 많았으며 특히 추석 연휴 전날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7.3명으로 평소 주말(12.9명)보다 무려 34%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휴기간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몇가지 안전운전 요령을 실천하여 사고없는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

첫째, 차량 출발전 차량점검 및 목적지 경로 확인

장기간 고속운전을 위한 타이어 공기압, 각종 오일류 등을 점검하고 목적지까지 운행정보, 기상상태를 확인한다.

둘째, 연휴기간중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은 하지 말아야 한다.


연휴 기간 중 음주의 기회가 많은만큼 절대로 음주운전은 해서는 안되며, 피곤하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 취하는 등 안전운전을 해야한다.

셋째,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휴대폰 사용은 금물!

한시라도 빨리 고향에 가고 싶은 맘은 누구나 같다. 그렇다고 과속, 신호위반을 하지 말아야한다. 10분 먼저 가려다 10년 먼저 갈 수 있다. 명심하자! 또한, 휴대전화 사용은 운전자 주의력을 분산하여 사고위험이 높아지므로 차량 정차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