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임 사무·국가보조사업 등 지난해 추진성과 평가
김해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경남도 시부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 사무와 국가보조사업 등 2015년 한해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에 김해시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9개 분야 196개 세부지표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도내 1위에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교부받게 됐다.
시는 앞서 2014년, 2015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시부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올해 교부받은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그동안 재정부족으로 묵혀왔던 지역개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 브랜드가치 향상과 재정인센티브 확보를 위해 다른 중앙부처의 평가 등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해/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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