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안동공단 국제의료관광단지 개발 잰걸음
김해시 안동공단 국제의료관광단지 개발 잰걸음
  • 김해/문정미기자
  • 승인 2016.09.27 18:32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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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민간투자자 공모 합동추진단 구성

전국단위 민간투자자 공모 합동추진단 구성


김해시가 최대숙원인 노후화된 안동공업지역을 투자선도지구로 선정 발표한지 20여일만에 지역성장거점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개발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국제의료관광융합단지로 재개발될 안동공단의 신속한 사업진행을 위해 지난 20일 합동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이달 중 전국단위 민간투자자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제한 공모방식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수행능력, 공공성 등을 감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2018년 착공계획이다.

안동 국제의료관광융합단지는 민간자본 총 사업비 8,321억원을 투입 안동공단일대 45만7000㎡ 국제의료관광지원센터, 건강검진센터, 특수병원센터, 첨단의료산업단지 등 국제의료관광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특히 안동공단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건폐율, 용적률 완화 등 73가지의 특례규제와 조세감면,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국고보조 등을 지원받는다.

이에 시는 지난1일 안동공단 지역이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되자 사업착공을 위해 시 혁신경제국장을 추진단장으로 개발사업팀, 투자유치팀, 지원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추진단을 구성 투자자 공모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투자자를 모집한다는 것이다.

한편 허성곤 김해시장은 안동공단 투자지구선정 착공은 53만 김해시민과 함께 전국최초의 의료관광융합단지로 만들기 위해 신속한 사업진행과 업무추진체계 확립을 위하는 등 사업조기착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해/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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