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 民주도 자생단체협의회 탄생
김해시 북부동 民주도 자생단체협의회 탄생
  • 김해/문정미기자
  • 승인 2016.10.04 18:39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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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수 전국 최대 행정동 면모 일신 기대

전국 인구수 최대 행정동인 김해시 북부동이 신뢰행정 구현을 위해 민원팀 업무 매뉴얼을 자체제작 민원인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잇따라 북부동 자생단체 협의회를 구성 관(官)주도 행정에서 민(民)주도의 행정으로 인식될 수 있는 명품단체를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북부동(동장 신형식)은 인구 8만6000여명으로 속초시 등 인구수보다 많은 행정동으로 이에 걸맞는 북부동만의 콘텐츠를 개발키 위해 북부동 산하 22개 자생단체 10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명품 북부동을 만드는 북부동 자생단체 협의회인 자생단체가 탄생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 협의회 설립목적은 자생단체별로 유기적인 소통과 상호협력해 북부동을 전국최대 명품동으로 만들기 위한 단체라는 것이다.

이날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윤정섭 주민자치 위원장은 북부동 금관가야탄생지 구지봉을 비롯 수로왕 등 국가문화재가 즐비하며 김해운동장,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국립김해박물관, 경전철, 가야대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이 탄탄한 이뤄져 이를 연계한 북부동만의 명품콘텐츠 개발에 힘을 합치는데 이번 자생단체가 하나로 뭉쳐 전국 인구 최대 동으로써의 면모를 일신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 했다.

한편 북부동장은 이 협의회 구성에 젊은이들이 북부동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고, 이에 22개 단체가 만장일치로 동참 북부동의 희망과 미래 발전을 지켜보는 적극적 지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북부동은 지난달 26일 높은 민원행정 수요를 신속하고 일괄성 있게 해결하기 위해 경남최초로 통합민원 발급 등 3개팀으로 분류한 3권의 책으로 엮은 민원팀 업무메뉴얼을 제작 동 민원업무 표준화에 기여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해/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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