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합동순찰
마산합포구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합동순찰
  • 창원/최원태기자
  • 승인 2016.10.05 18:37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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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흥수)는 올해 수확기 동안 4개 수렵단체로 구성된 피해방지단 15명을 구성하여 8~9월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에 돌입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멧돼지, 고라니 등을 현재까지 174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서식지 파괴 및 개체수 증가 등으로 벼, 단감나무, 블루베리 등 과수원, 수목 등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에서는 지난달 28~30일 3일 동안 2개반 8명을 구성하여 수확기 피해방지단과 함께 농작물피해 접수가 잦은 구산면, 진전면 등을 중심으로 야간합동순찰을 실시하여 멧돼지, 고라니 등을 포획하고, 피해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달년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장은 “피해접수를 받으면 농민들의 고충을 생각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및 퇴치를 위해 야간에도 큰 활약을 해주고 있는 피해방지단에 노고를 치하 하고,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조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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