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신세계·이마트 특위 연장
김해시의회 신세계·이마트 특위 연장
  • 김해/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6.10.09 18:12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민들과의 약속 이행 확인의지 담겨

지역민들과의 약속 이행 확인의지 담겨

"시당국 소극적 행정서 탈피 적극 나서야"

▲ 이영철 위원장
김해시의회가 신세계·이마트 김해점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1년간 연장하기로 본회의 표결에서 결정했다.

김해시의회의 이같은 결정은 그간 신세계·이마트 김해점과 지역민들과의 약속이행에 대한 결과가 확실하지 않은데 대해 시의회가 이를 정확하게 짚고 확인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는 결론을 예고하고 있다.

김해시의회는 지난 5일 제196회 2차 본회의에서 신세계·이마트 특위활동기간 안건을 표결에 부쳐 출석위원 19명 중 14명이 찬성 특위활동기간이 올 11월 16일까지 이나 활동기간 연장으로 오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늘어났다.

이날 신세계특위 활동기간 연장에 대해 신세계·이마트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무소속 이영철 위원장)는 제안 설명에서 개점 전 시민들과 약속한 터미널건립 기부채납 등 현지기업과 중소상인들과의 상생협약 실천 등 약속절차 이행 등 김해여객터미널 운영수지, 기부채납시기 분석에 대해 올 연말까지 결정해야 하나 아직까지 용역업체도 선정하지 않은 상태로 행정사무조사 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이 위원장은 김해시 당국이 신세계측의 김해지역 발전에 대한 기여도에 대해 구체적인 약속방안을 끌려 다니는 소극적 행정편의 자세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승인과정에서 지금까지 해소되지 않은 도로 및 인도 폭 기준미달에 대한 조치여부 반경 1~3km이내 상가협의회 등과의 상생협약체결 준수에 대한 추가확인 등도 재차 확인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용역결과가 나오게 되면 자료분석을 통해 기부채납 방법 등 종합적인 분석에 따라 시의 최종방침에 대해서도 최종확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해/이봉우·문정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