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이 시민과의 적극소통을 위해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혀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10일 오전 장유3동주민센터에서 가진 간부회의에서 허 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처음 개최했다.

찾아가는 간부회의는 그동안 매주 월요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실시했으나 이달부터 매월 1회 현황과 관련한 관내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후 문제점을 파악 그 해법을 찾는다는 것이다.

이날 장유지역 현황과 관련 부곡~냉정 간 도로확장의 조기완공, 달빛어린이병원 완벽한 추진을 주문하는 등 발빠른 대처를 지시했다.

특히 허 시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간부회의는 시가 추진하는 각종 시책을 발빠르게 시민에게 알리는 등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소통현장의 중심을 강조하고 주요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주요사업장을 두루 살피는 밀착형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이번 김해시의 찾아가는 간부회의는 지역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흔들림 있게 듣고 현안이 산재돼 있는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지역민과 함께 폭넓고 깊이 있는 정보교환을 통해 시정에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김해/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