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사 격 ( 砂 格) 4
(18) 사 격 ( 砂 格) 4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1.06.11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   격 ( 砂  格)

9. 필(筆) 사격(砂格)

필사격(筆砂格)으로는 문필(文筆), 채봉필(彩鳳筆),  법사필(法師筆), 화상필(和尙筆).매천필(罵天필), 재상필(宰相筆), 삼공필(三公筆),  장원필(壯元筆), 필진(筆陣), 투송필(鬪訟筆)등으로 구분한다.
            
▲ 재상필(宰相筆)
재상필(宰相筆)은 화성(火星)이나 목성(木星)이 토체(土體)위에 높이 서 있으나 중앙이 아닌 가장자리에 위치해있다. 재상필(宰相筆)은 꼭대기에서 나왔으므로 빼어나게 아름다워야 길(吉)하다.

 

▲ 장원필(壯元筆)
장원필(壯元筆)은 재상필(宰相筆)과 유사하나 그 필(筆)이 중앙에 위치하는 것이 중요하고 토성(土星)이 네모가 반듯하고 필(筆)은 높고 아름다우면 합격이다.
상격(上格)은 단번에 등과(登科) 하여 신동으로 급제하고, 중격(中格)은 한 분야에서 이름을 떨치며, 하격(下格)은 글 잘하는 선비로서 교육자에 이른다.

▲ 매천필(罵天筆)
 매천필(罵天筆)은 흉사(凶砂)로서 필봉 끝이 두 갈래로 나뉜 것으로 비록 수려(秀麗)하다 할지라도 불길하다. 관(官)에서 부정(不正)하고 시비쟁송이 많다. 화공(畵工)이나 송사(訟師)가 된다.

 

▲ 투송필(鬪訟筆)
투송필(鬪訟筆)은 혈전에 양쪽의 첨(尖)이 상대하여 싸우고 쏘는 것 같은 형상으로 형제간에 불화나 송사하기를 좋아한다.





10. 기타(其他)

▲ 천마사(天馬砂)
천마사(天馬砂)는 쌍봉이 한쪽은 높고 다른 한쪽은 조금 낮아, 말의 잔등과 같으므로 천마라 하였다. 오미방(午未方)에 있으면 더욱 길(吉)하다.




▲ 늑마회두(勒馬回頭)
말머리를 급하게 돌리는 형상이며, 천마산의 전각(轉脚)이므로 맑고 아름다워야 하고 깨어지고 무너지는 것은 불길하다.
 장군대좌혈에 기고(旗鼓)가 마주보고 있으면 더욱 길(吉) 하다.

        


▲ 득승기(得勝旗)
득승기(得勝旗)는 깃발의 형태가 의기양양 하고 산세가 안으로 향하며, 역수(逆水)하고, 성봉(星峰)에 광채가 나므로 길한 사격이다. 반드시 돈고사(頓鼓砂)가 있어서 서로보고 상응(相應)하여야 한다.





규봉(窺峰)

적봉(賊峰)이라고도 하는 규봉(窺峰)은 혈의 중심으로 사신사(四神砂) 너머에 산봉우리 일부분만 적게 보이는 것으로 그 모양이 기울어졌거나, 비틀려 보이거나, 돌아서 배신  한 것이나, 뾰족하게 혈장을 넘보는 것을 규봉(窺峰)이라 한다. 즉 남의 집 담장을 넘보는 것과 같은 형상 이다.
이는 위치와 거리에 따라서 혈장과 자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다소 다르게 나타난다.
혈장 후면의 규봉은 명당(明堂)과 전순(纏脣)에, 백호 넘어 규봉(窺峰)은 청룡선익(靑龍蟬翼)에, 청룡넘어 규봉(窺峰)은 백호선익(白狐蟬翼)에, 안산(案山)의 규봉(窺峰)은 입수(入首)와 혈장(穴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