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해방 “이제 맘껏 문화를 즐기자”
수능해방 “이제 맘껏 문화를 즐기자”
  • 거창/이종필 기자
  • 승인 2011.12.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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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거창군 수험생 위한 특별 기획 프로그램 마련

▲ 거창군에서는 대입 수험생들이 연말을 건전하게 보내고 고교생활 동안 대입을 위해 학력위주로 편성되었던 지난 학교생활의 노고를 떨쳐버릴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거창군(교육문화센터)에서는 대입 수험생들이 연말을 건전하게 보내고 고교생활 동안 대입을 위해 학력위주로 편성되었던 지난 학교생활의 노고를 떨쳐버릴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첫 번째 기획 프로그램은 지역 원로 서양화가 이상남 화백을 초청하여 ‘상상의 실체와 미학적 균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미술작품을 통한 감성교육을 21~23일까지 3일 동안 1일 2회(오전 10시~11시30분, 오후 2시~3시30분) 각 90분간 거창출신 출향작가 6인 초대 전시회 42점의 작품을 가지고 해설 및 감상을 곁들여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두 번째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에 수험생들을 각 고등학교별로 50명씩 무료 초대하여 음악 감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송년음악회는 거창출신 음악인을 초대하여 연주회를 23일 오후 7시30분에 개최한다.

이어 오는 28일 오후 7시 문화센터 공연장에서는 창군 관내 7개 고등학교의 3학년 전체를 무료 초대하여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춤에 대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세계최고의 댄서들인 고릴라크루의 넌버벌 뮤지컬 ‘비보인시티 인 서울 쿵’ 공연이 펼쳐진다.

이 작품은 현실적인 대선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릴라크루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각색 한 작품으로  총 6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막은 춤의 공간, 2막 꿈과 현실속의 갈등, 3막 현실의 충돌. 4막 힙합광장, 5막 열정(배틀), 마지막 6막에서는 춤의 파티로 16명의 모든 댄서들의 화려한 개인가 무대를 장식하며 관객들과 함께 어우려질 예정이다.

고릴라크루는 2005년 세계최초의 스트리트댄서들에 의한 뮤지컬인 ‘프리즈’란 작품을 시작으로 세계 비보이 배틀대회에서 베스트쇼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영국에딘버러, 미국뉴욕브로드웨이, 중국 상해, 일본 오사카, 싱가폴, 마카오, 필리핀, 홍콩 등 해외공연에서 큰 호평을 받은 국내 최고의 프로댄스팀으로 평가 받고 있다.

거창군의 대입수험생 특별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과 각종 공연을 통해 학력위주의 학교 교육에서 결핍되기 쉬운 정서교육의 보충으로 교육도시 거창다운 프로그램 운영은 타 자치단체와 확연히 구별되고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한 거창군 교육문화센터에서는 성공적인 강좌와 공연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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