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원생·학부모 대상 바랫길 체험행사 가져
공립 남해유치원(원장 정성남)이 오는 29일 본원 유치원생 및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랫길 체험행사를 가진다.
이 행사는 남해군 내에 개설되어 있는 ‘이순신 호국길’ 중 관음포 이순신 영상관에서 월곡항까지 4여㎞를 원생과 가족이 함께 걷는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날 ‘이순신 호국길’을 거닐며 이순신 장군의 정기를 받는 것을 비롯해 바닷가에서 숨 쉬는 해양생태계의 다양한 생물들도 살펴본다.
여기다 아동과 학부모들이 함께 밧줄타기로 아동들의 담력도 키우는가 하면 바람개비도 직접 만들어 날리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아동과 학부모 간에 조력운동은 물론 맛있는 간식도 먹으면서 오손도손 이야기꽃도 피울 예정이다.
정 원장은 “이번 바랫길 체험행사가 아동과 학부모들의 참여와 호응에 높을 경우에는 내년 행사도 사전에 준비해 더 나은 행사가 되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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