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센터보육기업 해외시장 점령 나서
경남창조센터보육기업 해외시장 점령 나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6.10.20 18:30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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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빈’ 수출 계약 성사 등 해외서 승승장구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한 보육기업인‘소셜빈’이 베트남 및 중국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한 보육기업이 해외시장 점령에 나서고 있는 신생 유아용품 브랜드가 있어 관심이다.


올해 초 미래창조과학부 k-global 300대 기업으로 인정받은 ‘소셜빈’은 2016년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8개월 만에 베트남 및 중국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내수기업이었던 소셜빈이 수출기업으로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었다.

지난 7월 경남도 김해시 종합 무역사절단에 참가하여 베트남, 대만, 라오스 3개국을 돌며 만난 바이어들은 제품의 디자인과 퀄리티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그중 베트남 유통전문기업 A사와의 협상 끝에 치아발육기 수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베트남뿐 아니라 중국 시장에도 지속적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수출 계약 성사를 이룰 수 있었다.

중국 유아 박람회에서 만난 중국 바이어와는 8개월간의 지속적인 협상을 하였으며 지난 14일 최종 계약을 완료하여 최종 발주 1만개를 수출했다. 이외에도 독일 유아 박람회에서 만난 대만 바이어(6천개)등과도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소셜빈이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 데는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해시(수출지원과)의 역할이 컸다.

김해시 무역사절단을 통한 다양한 바이어 미팅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수출경험이 없는 청년 창업기업으로써 경남창조혁신센터의 통합 지원서비스를 통해 계약서 검토를 받음으로써 문제없이 수출을 진행할 수 있었다.

소셜빈의 김학수 대표는 “경험이 부족한 저희를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와준 덕분에 첫 수출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하며 “아직 시작단계인 만큼 수출 금액이 많지는 않지만 향후 제품의 퀄리티와 디자인, 그리고 브랜드를 성장시켜 세계적인 유아용품 브랜드가 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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