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1동 무장애도시 편의시설 설치
진주 하대1동 무장애도시 편의시설 설치
  • 현재수 지역기자
  • 승인 2016.10.20 18:3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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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가구 핸드레일 설치 실시
 

진주시 무장애도시 하대1동위원회(위원장 박동식)와 좋은세상 하대1동협의회(회장 김일환)는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주택을 방문해 주거약자 주택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20여명의 무장애도시 회원과 좋은세상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강모(78) 어르신과 민모(74) 어르신 댁 가구를 방문해 계단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하여 핸드레일을 설치했다.

무릎 수술 후 지체 장애인인 강모 할머니는 “집이 2층이라 가파른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기도 힘들고 혼자서 외출을 하는 것도 겁났는데 핸드레일을 설치해주어서 이제는 혼자 외출 하기가 무섭지 않다”며 웃으면서 말했다.

박동식 위원장은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홀로 이동에 제약이 많은 어르신들이 주위에 많으며 이러한 사람들은 늘 이동에 제약을 받곤한다”며 “또한, 이번 사업은 좋은세상 하대1동 협의회와 연계함으로서 진주시 4대복지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변만호 하대1동장은 “진주시 4대 복지 시책인 무장애도시와 좋은세상의 활성화를 위하여 애써주시는 하대1동 무장애도시위원회와 좋은세상협의회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잘살고, 모두가 편안한 하대1동을 위하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재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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