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여행’ 양산 공연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여행’ 양산 공연
  • 양산/안철이 기자
  • 승인 2011.12.26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월 14일 양산문화예술회관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열려

 
서울 스프링실내음악 축제(SSF)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하는 강동석 연세대 음대교수가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가장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곡들을 가지고 내년 1월 14일 양산을 찾는다.

서울 스프링실내악 축제는 잘츠부르크, 탱글우드 페스티벌 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바람으로 만들어진 서울의 대표 음악축제라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 시작된 SSF는 실내악은 어렵고 대중들이 외면한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고 매회 성황리에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또 2008년 북경올림픽 기념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상해엑스포기념 공연 등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여행’이라는 타이틀 아래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강동석 연세대 교수를 비롯해 서울 스프링실내악 축제의 주요 음악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피아니스트 김영호(연세대 교수), 첼리스트 조영창(독일엣센 국립음대교수), 비올리스트 김상진(연세대 교수), 클라리니스트 채재일(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주자) 등 국내외 최고의 연주진이 시민에게 최고의 연주를 들려줄 전망이다.

공연은 피아노 트리오, 현악 4중주, 현악 듀오 등 다양한 편성으로 해설을 함께 곁들여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맛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헨델-할보르센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파사칼리아 사단조, 브람스-피아노 사중주 3번 다단조 작품 60, 리스트의 피아노·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헝가리 광시곡 제9번 ‘페스트의 사육제’ 3중주 등의 명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관람료는 S석 2만원, A석 1만5000원으로, 홍주 문화회관 사무실 또는 제일서적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산문화예술회관(379-8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